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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진지] 야권지지자들은 선택할 시기가왔습니다.
게시물ID : sisa_6324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재인.
추천 : 3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12/11 10:53:56
가정법으로 두가지 상황을 생각해보죠
 
 
1. 문대표사퇴후에 계파별나눠먹기 비상대책위세운다
 
    혁신안은 날라가고 공천나눠먹기한다
 
   그래도 박근혜정부가 워낙 독주가심해서 견제심에  일단 새정치에 표를준다
 
   운좋게 120석~130석을 차지해서
 
     선진화사수의석은 지켰다  그런데 당선된사람들이  김한길.최재천.이종걸.황주홍.조경태.유성엽 이런애들이 주류다
 
  
 
2. 문대표가 혁신안관철시키고 안철수는 나간다
 
   야권분열되서 총선에서 작살이난다.
 
   새누리가 180석이상먹고  야권은 100석내외로 겨우 개헌저지선에 접근한다.
 
  선진화법은 무력화되고  국정교과서는 강행될꺼며 개헌까지도 시도한다..
 
   그런데 새정치 국회의원들 100명이 모두 이재명.박원순같은사람이다.
 
 
 
지금 상황이 이거에요...
 
지금 문대표님 개인의 존경심도있지만 지금 야당의 문제에대해서 제대로 메스된게 문대표가 처음이라서 적극적으로 지지하는겁니다.
 
 그냥 문빠 노빠여서 지지하는게 아니란말이에요..
 
 지난 4.29재보선에서도 보듯 천정배.정동영같은 당내 중진급인사도 공천안준다고 자기뿌리인 당을 손가락질하고 나가서 방해합니다.
 
 야당지지자들이 새누리과반이라는 공포에 못이겨서 일단 달래고 합치고보자 이건데..
 
 이런식으로 야권지지자들을 협박질하면서 당을 어지럽게하고 분열과 혼란으로 빠트리고
 
 자기지분만챙기는 인간들이 한둘이아닙니다.
 
 
 솔직히 여기서 딜레마입니다.
 
 혁신해야하는건맞는데 하면 새누리에 절대의석을 뻇기게되고
 
 안하면 또다시 야권이 지리멸렬해버립니다.
 
 
 당장의 공포심도 무섭지만 현재의 야당으로는 안된다는 의식도있다는거죠
 
 이딜레마가 지금 비주류나 김한길계가 노리고 문재인을 압박합니다.
 
 국민들 안똑똑합니다. 새누리당이 다수당이될수밖에없는구조에요
 
 종편이나 언론에서 개헌필요하다고 떠들면 국민들 다수는 국회의원들만 욕하면서 싸그리 바꿔야한다고 생각하고 투표할껄요?
 
 이상황에서  정말 딜레마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
 
 감정적으로 안철수를 내치면 저도 속이 시원하지만 그리되서 만약 새누리가 개헌선을 차지하면?
 
 그로인해 국정교과서는 강행되고 노동개악법은통과되며 야당은 속수무책으로 당해야함 이재명같은사람100명도 물리적한계가있음
 
 
 그러나 어떻게든 화합하고 문대표물러나고 야당이 그래도 120~130석으로 선전하지만 또 내홍이다 해당행위다 하며
 
 새누리당2중대역할하는...이런꼴을 봐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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