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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빼고 다 바꿔라
게시물ID : sisa_632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0one0ㅇ
추천 : 2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1 11:00:17
"마누라 빼고 다 바꿔라." 수년 전 이건희가 삼성의 혁신을 도모하며 임원들에게 했던 이 말이 세간에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지금 새민련의 상황이 딱 그러하다.

"문재인 빼고 다 바꿔라." 

그 동안 수없이 대표를 갈아치웠다.
김광진 의원 말을 들어보니 자기가 국회의원이 된
3년여 동안 무려 11명의 대표가 바뀌었단다.

돌아가면서 학급 반장하는 것도 아니고 건전지 갈아끼우듯 대표 바꾸고 당 지지율 올라가길 바라는 꼼수와 구태의연한 생각들이 바뀌지 않는 이상 새민련에 미래는 없다.

새민련의 지지자들은 새누리 지지자들처럼 당명 바꾸고 대표 바꾸면 속아 넘어가는 어리석은 자들이 아니다.

민주주의를 자신의 밥그릇과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수단과 도구쯤으로 알고 있는 의원들은 모두 솎아내야 한다.

현실에 안주해 적당히 새눌과 타협하고 밥값 다했다고 생각하는 안일무사한 의원들도 모두 솎아내야한다.

과거 독재 정권으로부터 피로 맞서며 민주주의를 살려낸 선배들의 살신성인을 이런 무리배들이 어떻게 지켜낼 수 있단 말인가. 
  
그동안 민주당과 새민련이 박ㄹ혜와 새눌의 무능에도 불구하고 추락을 거듭한 것은 읍참마속으로 썩은 가지들을 쳐낼 대표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엔 다 바꿔야한다. 선거가 문제가 아니다.

이번에도 민주당이, 새민련이 환골탈태하지 못한다면 앞으로 많은 지지자들은 정치에 흥미를 잃거나 다른 대안을 찾아 떠날 것이다.

문재인은 민심을 실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다. 그를 흔드는 그 사람들이 바로 혁신의 대상이다.

고삐를 늦추지 말고 계속 밀어 붙여라. 썩은 가지는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잘라내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내년 당명이 바뀐 새 부대에 어울릴만한 새 술을 빚어라. 문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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