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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는 자신감이 부족한 아줌마 썰.txt
게시물ID : lol_63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랑쥐
추천 : 19
조회수 : 254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7/30 03:12:00

상대는 손가락만 있으면 봇을 지배한다는 우르곳 소라카.

우리의 원딜인 베인은 봇으로 내려가며 쿨마다 구름으로써 레오나인 나에게 불신을 심어주고 있었음.

예상대로 우르곳 소라카는 흉물스러운 얼굴을 앞세워 강하게 압박하기 시작했고

베인은 상대 우르곳이 6렙이되어 내가 "우르곳 궁 조심하세요." 하자마자 궁맞음.

난 베인을 살려보려 궁쓰고 창던지고 우르곳에게 파워CC 삼종세트를 날려주는 것을 보고

감격한 상대 정글 신지드가 헹가레를 쳐줌.

와 하늘을 나는 기분이에여!

사망 후 비흡연자인데 급 담배가 땡기기 시작함.

뻐킹 베인벅을 외치며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봇으로 갔음.

그리고 순간 어찌어찌 하다보니 봇이 아주 핫한 플레이쓰가 됨.

말파의 닉쿤스트라이크와 나의 햇빛파전을 맞은 우르곳은 빌빌대며 도망쳤고

승리를 확신하며 아군은 상대리븐을 지나 우르곳을 따라ㄱ 어미친

갑자기 나타난 리븐에게 스턴을 쳐맞은 우리는 옆에 카드꽃이 피어나는것을 보며 어두운 미래를 직감함.

내한몸 희생해 아군을 살려보내려는 의지로 카드꽃위로 창을 날린뒤 스턴을 때려버림.

베인은 도주용 궁으로 빠르게 구르며 트페를 벽꿍으로 쳐박음.

드디어 내 햇빛효과와 베인의 은화살 환상조합으로 트페가 죽겠구나 싶었는데

베인은 그방향 그대로 발이라도 어디 걸렸는지 굴러감.

난 결국 옆에 다가온 트페와 리븐에게 맴매를 맞고 주금.

이쯤되면 아군 스웨인에대해 말을 안할 수가 없는데...

갱온 신지드와 트페를 둘다 잡아내지 않나, 로밍을 걸어서 오는 트페의

후두부를 강타하고 덤으로 소라카를 잡지않나, 당최 내 점수대가 아닌 컨이었음.

스웨인 버스나 타야지 하며 미드 한타를 준비하던 아군은 그와중에

베인이 개피인 상대 신지드에게 무죄선고를 하며 풀어주는것을보고 베인을 까기 시작함.

베인은 일반 유저에게 보기힘든 멘탈로 정중히 사과하며 이제부터 제대로 하겠다함.

그리고 미드에서 일어난 한타.

내 햇빛파전을 맞은 상대에게 말파가 다시한번 닉쿤 스트라이크!

네명이 부웅 떠올랐고 스웨인의 궁과함께 전장은 새판이됨.

근데 들려야할 화살소리가 안들림.

말파가 죽고 내가죽고 니달리가 죽고나서야 베인이 새색시처럼 수줍게 굴러와 딜을 넣기 시작함.

스웨인은 그와중에도 존야를 적절히 활용하며 떠블킬! 사망.

베인은 그대로 집으로.

베인은 뒤늦은 딜 이유를 "신지드가 따라와서여." 라함.

화살소리가 아예 안난것은 이해할 수 없다하자 자신의 무빙딜 부재를 인정함.

베인의 차캄을 본 나는 롤 인생 최초로 베인에게 "마음껏 굴러. 우리가 널 보호한다." 라는 부탁을함.

그리고 바로 시작된 다음한타.

아까와 비슷한 맥락으로 시작되었지만 이번엔 뭔가다른 힘찬 베인의 구르시에이팅!

베인의 찰진 화살소리가 쵹쵹 전장에 맑게 울려퍼졌고

베인에게 붙는 신지드와 리쁜이를 말파와 내가 괴롭히자 그야말로 베인의 세상.

베인은 침착하게 구르며 상대를 하나하나 처치함.

신명난 팀원은 베인의 우아하게 구르는 모습을 올림픽 체조경기에 비유하며 훈훈하게 승리함.

베인에게 잘했다며 모두의 칭찬이 쏟아졌고 베인은 무척 쑥쓰러워하며 팀원에게 감사를 표함.

근데 생각해보니 스웨인 캐리였는데...

역시 버스기사의 운전실력보단 이줌마의 자리뺐기가 버스탄사람에겐 더 흥미로운 볼거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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