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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제가 넘 순진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63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인구함
추천 : 5/7
조회수 : 99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5/02 18:27:11
막 밑에서 서울권 신입생들이 드립치니까

갑자기 걱정이되서요

전 경기권 지방잡대를 다닙니다.

우리학교는 인문,사회,자연과학 학과 같은건 약한편이에요. 과 종류도 적고. (여튼 협소)

대신 예술계랑 체육계가 강한데...

ex:우리 학교는 연극영화가 유명해요 vs 우리학교는 의대로 유명합니다.

하면 보통 연예인으로 덕지덕지 하지 않는 이상 후자쪽 네임벨류가 더 좋잖아요.


후... 하긴 뭐 제가 의사도 영화배우도 아니지만

고3때부터 제가 하고 싶은 일은 한국에서 가르치는 학과도 거의 없고 있어도 신생학과라 믿음직스럽지도 않고

취업할때도 학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서 학교간판은 무시하고 다녔거든요.

즉 나만 잘하면 된다 식으로 공부하고 교수님들도 쟁쟁한데

지금 들어오는 후배들이 계속 우리학교를 편입하기 위한 거쳐가는 곳 정도로만 여기는거에요.

솔직히 제가 아무리 이 안에서 날고 기어서 평점 4.5를 받아도 (그렇다고 학점 인플레 그런건 아님)

지잡대란 이름하에 다 소용없게 치부된다면 




































아!!!! 나 미국갈거지 :) 저 올해 8월에 이민가요. 미국에서 공부 더하고 거기서 영주할꺼에요 ㅋ

왠 한국대학 드립 ㅋㅋㅋ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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