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흔한 동생자랑(스압)
게시물ID : boast_63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litary
추천 : 1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24 03:05:35
안녕하세요 오유 오징어 여러분
 
저는 오우에 서식하는 흔한 오징어입니다.
 
오늘 자랑게시판에 뜬금 없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동생을 자랑하기 위해서지요
 
 
....뭐요...불만 있음?
 
 
 
미안여 오유 여러분 ㅋㅋㅋ
 
사실 스스로 좀 창피하기도 해서 공격적으로 나갔네요
 
뻘글이기도 하지만 그냥...순수하게 동생 자랑 한번 해보고 싶어서요 ㅎㅎ
 
이 글 쓰다가 글 내용 전부 날아간거는 슬프지만....
 
동생 자랑을 하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쓰기로 하였습니다!!
 
 
....
 
안물어~1.JPG
 
아무튼....이제부터 동생 자랑 시작합니다 ㅋㅋㅋ (오글주의)
 
 
동생이랑 저랑은 1살 차이밖에 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 모두 대학을 다니고 있지요 (서로 다른 대학입니다)
 
동생은 일단 머리가 좋아요. 말하면 모두 알만한 대학에서 전액 장학금 받으면서 학점도 잘 받고 다니고 있거든요.
 
동생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제 머리가 더 좋은거 같다고 하는데
 
저는 장학금도 잘 못 받고 성적도 잘 안나오거든요...
 
e0102128_5185dd24c1764.jpg
 
 
암튼....동생은 머리가 좋아요
 
 
 
 
 
두번째로 동생은 저보다 키가 크지요.
 
.........
 
뭐, 왜. 뭐
 
...........
 
201012_0.jpg
 
 
슬프네요
 
 
세번째로, 동생은 눈치가 빨라요
 
저처럼 동생이 있는 친구들에게 저희는 잘 안 싸운다고 말하면 신기해하더라고요
 
사실 요즘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잘 만나지 못해서 못 싸우는 거는 함정
 
503879_2.jpg

 

은 농담이고 ㅋㅋ 잘 안 싸워요
 
대부분 이렇게 되는 이유가
 
둘이서 논다 -> 뭔가 나의 기분이 상했다 -> 동생이 눈치챈다 -> 동생이 피한다 -> 나의 기분이 풀린다 -> 둘이서 논다
 
이런 루프를 따르거든요
 
저는 눈치가 없어서 이런건 좀 부럽네요
 
 
 
네번째, 동생은 자기 할일은 칼 같이 하더라고요
 
저는 그게 도저히 안되요
 
솔직히 과제는 과제 제출 전날에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네....개소리죠
 
이러니 학점이 잘 안 나올 수 밖에...
 
imagesCA4NU88E.jpg

 
 
아무튼....동생 자랑은 이정도로만 할께요
 
사실 오유 여러분들에게 이런 뻘글 보여드리는 것도 죄송하거든요 ㅋㅋㅋ
 
이만 동생이랑 예전에 있었던 썰 풀고 마칠께요
 
 
 
예전에 제가 고2, 동생이 고1이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늦은 밤에 저는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침대에 갑자기 뭔가 꿈지럭거리면서 들어오더라고요?
 
뭔가 하면서 봤더니 동생이 기어들어오더라고요
 
들어오더니 하는 말이
 
'같이 자면 안돼?'
 
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싶었지만 같이 자자고 한다음
 
옆으로 살짝 옮겨서 동생이랑 같이 잤지요
 
다음날 저희 깨우러 오신 부모님이 멘붕한거는 덤
 
 
 
그날 학교 돌아오고서 동생에게 왜 같이 자자고 했는지 물어봤는데
 
동생이 하는 말이
 
'무서운 꿈 꿔서'
 
라고 하더라고요?
 
 
 
...........
 
짤방_~1.JPG
 
귀여워....
 
 
뭐...그렇다고요
 
 
 
 
여기까지 봐주신 오유 오징어 여러분 감사하고 잘 주무세요 ㅋㅋㅋ
 
 
p.s. 동생이랑 저랑 검도를 배웠는데 이번에 좋은 참나무가 있어서 목검으로 만들어 동생에게 주려고합니다. 이거 제작기 쓰면 사람들이 봐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