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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농민 쾌유 종이학을 접어주세요
게시물ID : sisa_632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오랜만이야
추천 : 13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11 14:55:36
오유표지.jpg
 
지난 11월 14일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69세) 농민.
IMG_0154_1.jpg
 
한차례의 뇌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도 의식불명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백남기 농민은 현재 서울대병원에 27일째 누워계십니다.
 
무제-3.jpg
 
경찰은 사람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물대포 규정을 위반했다고 스스로 시인했으면서도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병문안 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캡처3.JPG
 
누가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시민들은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종이학을 접기 시작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앞 농성장엔 하나둘씩 다양한 색깔의 종이학으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IE001900860_STD.jpg
 
<오마이뉴스 기사 : 백남기 농민 지키는 수백·수천마리 종이학>  http://omn.kr/fmza
 
서울대병원 앞 농성장에 찾아와 종이학도 접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종이학을 받아 보내주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종이학 인증샷을 찍어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1111.jpg
 
무제-6.jpg
 
배우 권해효씨도, 인권운동가 박래군 씨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무제-7.jpg
 
경찰의 살인적인 물대포를 맞고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며
여러분도 작은 바람을 담아 종이학을 접어서 인증샷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 카톡아이디 jinbolyj
보내실 내용 : 인증샷과 간단한 응원메세지 그리고 자기소개(이름이나 닉네임, 사는동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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