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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쓴사람인데요 

남친한테 문자가 이렇게 왔네요

"생각많이했어 편지도썼고 다음주 일요일에 만나자 시간비워둬"

이렇게.. 헤어지잔 편지인거니?????????ㅎㅎ 2주간 안만난거두 답답해죽겠는데 한주를 더비우라니

헤어지고 말고를 떠나서 참 답답하네요 초연히 마음먹을려도 전 결국 남자의 이 통보때문에

일주일을, 헤어지잔걸까 다시 해보잔걸까 희망고문 시달리며 기다려야하네요..

일주일이 빨리갔음좋겠습니다.. 

남잔 변하고 여잔 서운하고 참다가 터지고 싸움이 잦아지고 이 싸이클 정말 지겹네요..

결국 피할수없는 싸이클인거같아여. 연애.. 너무 단순하고 호르몬에 지배받는건데 그걸인정못하고

서로 이해하고 이해받으려는 시도만 하면 결국 전 이렇게 끝이나네요 3번의 연애가 모두 이런식..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