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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32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롱타임노씨
추천 : 3
조회수 : 53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5/02 18:58:38
남잔 변하고 여잔 서운하고 참다가 터지고 싸움이 잦아지고 이 싸이클 정말 지겹네요..
결국 피할수없는 싸이클인거같아여. 연애.. 너무 단순하고 호르몬에 지배받는건데 그걸인정못하고
서로 이해하고 이해받으려는 시도만 하면 결국 전 이렇게 끝이나네요 3번의 연애가 모두 이런식..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앞으로....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놈' 이란 가사처럼 항상 그런식으로 끝이나네요. 제가 무리하게 군거라곤 생각안해요
'내가 이해심이 낮은걸꺼야'로 자존감 해치며까지 연애를 하긴 싫어요 실제로 많이 참았고.
주위를 봐도 다똑같아요. 남자가 특별히 여자를 못만나봤거나 감수성이 특이하게 높거나 여자가
특별하게 쿨하지 하지않는이상 여잔 사랑을 갈구하고 남잔 귀찮아하는 식으로 끝나는경우가많죠..
변하는 남자를 초연하게 받아들이며 무조건 쿨해져야만 하는건지 그것많이 능사인지???
3번째도 이런 결과가 나오니 이젠 지금 상황이 힘들고 아프기 보다 (2-3개월이면회복될건 알고있죠)
앞으로 어떤 마인드로 연애를 해야하나의 궁극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네요ㅡㅡ
남자분들은 어떤가요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1-2년이 지나면 시들해지기 마련이잖아요..
이때 그냥 다른여잘 찾고 헤어짐을 선택하는 편인가요, ??
2번째남친과 헤어졌을 때 친구가 해줬던 충고가 생각나네요 " 남자에게 너를 이해해주고 관심가져주는
소울메이트를 바라는 순간, 실망감에 연애는 끝이나버릴거야. 그냥 남자를 생물학적 구조체로 생각해.
그러다가 가끔 이쁜행동하면 기뻐라하고.. 그게 정신건강에 편하다"
라고 합니다. 이거시 진리인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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