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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호수에 물수제비를 띄워 마구 흔들어놓는 것처럼
게시물ID : gomin_632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pwa
추천 : 2
조회수 : 1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17 23:52:52
네가 그랬다.
내 마음을 마구 헤집어 놓고 흔들어 놓았다.
그리고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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