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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식.
게시물ID : humorbest_632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th
추천 : 28
조회수 : 2588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19 23:38: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19 14:50:10

 가위눌림 현상은 루시드 드림 현상의 일종입니다. 꿈을 꾸기 전에는 온몸의 근육이 이완되어 움직이지 않게 되고 무의식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이것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것이 바로 몽유병입니다.), 근육의 이완이 이루어진 후에도 무의식 상태에 완전히 접어들지 못한 채 불완전하게 의식이 유지되는 상태에서 꿈을 꾸게 되는 것이 바로 가위눌림입니다. 가위에 눌렸을 때 주로 무서운 것을 보게 되는 것은 몸은 움직이지 않고 감각은 마비되어 보통은 공포에 질리게 되고 그것이 꿈에 반영되기 때문이며, 실제로 가위에 눌렸을 때 두려워하지 않고 즐거운 내용을 상상할 경우 그것이 그대로 투영됩니다. 이를 이용한 루시드 드림의 테크닉으로 WILD라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일부러 가위눌림을 유발하여 자각몽 상태로 진입하는 방법입니다.

 가위눌림의 원인은 수면 중의 방해요인(흉부 압박 등)이 주가 되며 바른 수면 습관을 갖는 게 좋습니다. 특히 똑바로 누워 자는 습관은 가위에 더 쉽게 눌리게 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 오늘의 지식을 연재하지 않는다며 협박 당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꿈 관련 지식으로...?!

※ 실제로 저는 딱 2번 눌려봤는데, 2번 다 가위눌림이라는 인지를 못해서(가위에 눌리긴 눌렸는데, 그냥 현실 속이라고 생각했어요. 왜 몸이 안 움직이지... 하고 이상하게 생각했던 기억이...) 무서운 꿈을 꾸진 않았습니다. 한 번은 이리저리 텔레포트하는 꿈이었고 또 한 번은 야한 꿈이었는데, 후자는 야한 꿈임에도 불구하고 그닥 기분 좋은 꿈은 아니었죠.

※ 루시드 드림에서 WILD는, 물론 약자이긴 하지만, 꿈을 먼저 꾸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각몽 상태로 꿈에 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름대로 꽤나 거친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며(부작용은 없지만 숙련자가 아니면 성공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의 반대격인 DILD는 꿈에 먼저 진입한 뒤 꿈이라는 걸 알 수 있게 해주는 지표를 찾아내어 꿈 속에서 의식을 되찾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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