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전형적인 그런 경우..
어머니는 서울태생,토박이시고, 성향은 온건한 보수주의자 (김대중,노무현 지지하면서도 이명박을 지지하는 그런 입장, 2012년 대선때는 문재인 지지하심. 최근에는 안철수 지지하는 입장..), 법륜 스님 강의를 잘 듣고 다니십니다.
아버지가 TK출신(경북 포항 태생이시고, 어린시절 경주에서 자라심. 학창시절에는 대구에서 학업보내셨습니다. 대구상고 출신..)에 보수를 넘어선 극단적인.. 그런류 성향이 강하십니다. (어느정도냐면, '역대 대통령 가운데 전두환이 경제,물가 잘했다'고 극찬할 정도..현 정권에 좀 불리한 이슈가 나오면 화제를 돌려서 '북한 인권' 얘기로 돌립니다.(...) ) 조선일보 구독 35년차 넘을정도로 열혈 구독자되심.
저는 서울태생이고 진보 성향이 다소 강한편.. 저는 시사in잡지 정기구독(이제 4년차)
아버지하고는 시사/정치 얘기할려고 하면 무서워서 제가 피하고 다녀요..ㅜ..
이런 유형의 분들 혹시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