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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 민주주의는 또 호남에 빚을 져야 할지도 모릅니다.
게시물ID : sisa_632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넥스트
추천 : 4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2/13 01:18:31
1980년 5월18일의 비극이후 한국 민주주의는 언제나 호남에 빚을지고 있습니다.
 
10년전 호남 토호들의 작당질로 노무현이 탄핵 심판에 올랐을때 제일 먼저 그들을 심판하고 노무현을 제자리로 돌려 놓은건
다름아닌 호남이었습니다.
부산,마산의 민주화 운동으로 박정희 정권의 몰락을 불러온 경남이었지만 김영삼의 배신으로 보스 정치의 한계를 극복 못하고
수구세력에 편입된 경남과 달리 호남은 김대중이라는 거목이자 보스의 지휘아래 민주화 새력의 구심점이 되었던 곳이지만
그 세력이 김대중이 떠나고 수꼴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을대 제일먼저 그들을 심판하면서 보스 정치의 한계를 일찍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곳이기도 합니다.
 
단지 그 이후 호남이 만들어준 그 역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이합집산 하면서 기대를 저버린것도 현실이죠.
 
이제 또 한번 호남을 볼모로 오로지 자신들의 밥그릇만을 지키려는 토호들 앞에서 호남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선택의 여부에 따라 향후 한국 민주주의의 향방이 걸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전 감히 호남이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들을 비난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단지 35년 전에도 10년에도 또 지금에도 호남의 선택이 한국 민주주의의 방향을 결정지을거라는 것 그것만은 부정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또한번 호남 사람들에게 커다란 짐을 빚을 지워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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