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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토한 安 "어떻게 나더러 새누리당이라 할 수 있나"
게시물ID : sisa_632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1
조회수 : 1817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5/12/13 01:42:56
자택방문 의원들에 "文, 혁신전대 안 받으면 방법이 없다"
文 신뢰 상실감 격정적 토로 "내 제안 그리 매몰차게 거절할수가…"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박수윤 기자 = 12일 자정 무렵부터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상계동 자택 정문 밖으로 안 전 대표의 울분에 찬 목소리가 연이어 터져나왔다.
새정치연합 박병석 원혜영 노웅래 의원은 이날 밤 11시45분께 안 전 대표의 집을 찾았다. 심야 의원 긴급간담회에서 74명의 의원이 결의한 "안 전 대표가 탈당하면 안된다"는 호소문을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자택을 찾은 의원들은 탈당을 만류하면서 문 대표와 대승적 합의에 나설 것을 요청했지만 안 전 대표는 '혁신 전당대회' 개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격정에 찬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평소 차분한 톤의 안 전 대표도 목소리가 커졌다.
지난 6일 문 대표에게 혁신전대 수용을 재촉구한 뒤 칩거에 들어간 안 전 대표의 육성이 직접적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전 대표는 "(문재인 대표가 추진한) 혁신위 혁신안이 국민들께 잘 와닿지 않는다. 그래서 더 강한 혁신을 하자고 제안하고 수권비전위원회를 만들자고 했다"며 "그런데 생각이 다르다고 어떻게 새누리당이라고 그러느냐"고 성토했다.
안 전 대표가 당 혁신안을 위해 낡은 진보 청산을 요구하자 문 대표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형용 모순'이자 '새누리당 프레임'이라고 반박한 데 대한 강한 반감의 표시로 여겨진다.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213012928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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