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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도플갱어에 대하여
게시물ID : humorbest_6329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추천
추천 : 36
조회수 : 7168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0 15:42: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0 09:59:01

오랜만에 들어 왔습니다.. 
이번엔 도플갱어에 대해서 아는데로 적어 봤습니다.. 

도플갱어는 또다른 자신을 만나게 되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심령현상 인데 
도플갱어(Doppleganger)란 단어란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자란 뜻으로 
이외에도 레이드(Wraith),패치(Fetch)란 단어로 
불리기도 하는데 
현대 정신 용어론 오토스카피(Autoscopy:자기환상시)로 
일컬어집니다.. 

도플갱어를 본 사람은 대게는 1년안에 죽음을 맞이한다고 하는데 
심지어는 그 자리에서 쇼크를 받아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도풀갱어는 보통 본인의 눈에만 보이기 때문에 옆의 사람은 그 남자 
(여성이 도플갱어를 봤다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가 뭐때문에 충격을 받는지 
알수가 없다고 합니다.. 
본인도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해서 자신을 봤다는 얘기를 하지 않지만 
나중에 일기 같은데 기록을 남겨 다른 사람들도 진상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도플갱어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여러설이 있지만 영혼 복수설이 유력합니다.. 
영혼복수설은 원래 이집트의 종교관에서 유래된 학설로 인간의 영혼은 
크게 바(Ba)와 카(Ka)로 나뉘는데 바가 육체안에 있는 무형체의 영혼으로 
육체가 죽은후 저승으로 가는 영혼이라면.. 
카는 정신을 이루는 영혼으로 생전의 사람과 생각,모습이 똑같은 영혼인데 
육체가 소멸되면 카는 
저승으로 가지 않고 유령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는 때때로 육체에서 나와 행동하곤 하는데 보통은 육체가 수면중일때 
움직이지만(카가 육체에서 나와 행동한 기억은 나중에 육체의 기억에도 남는데 
이것을 꿈이라고 한다는 군요) 
드물지만 육체가 깨어있을때 나오기도 하는데 카와 마주친 육체는 인과율의 법칙에 
따라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고 영혼에 큰 타격을 입어 죽게되는데 이것이 도플갱어 라는 겁니다.. 
카는 다른말로 필기야(Fygia)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도플갱어는 유명한 현상인 만큼 문학적으로도 많이 언급되는데 
에드가 엘런포의 위릴엄 윌슨이나 알프레드 노이즈의 심야특급이 
유명한데 내용은 도플갱어를 목격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그리고 있습니다.. 
조금 이색적인 작품으로는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이 
있는데 이 작품에서는 도플갱어를 초상화에 봉인해 영원한 젊음을 
가지게 되는 주인공 도리안의 얘기가 나오는데 결국 도플갱어 때문에 죽긴 하지만 
도플갱어를 불사의 매개체로 
사용하는게 특이합니다..(영화 젠틀맨 리그에 이 도리안이 주인공중 하나로 나옵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도플갱어를 당하고도 안죽는 경우가 있는데 신성력이나 뭔가 도를 
이룬 사람 같은 경우는 도플갱어를 봐도 놀라지 않고 동시존제로 인정하기 때문에 
두려움을 갇지도 않고 죽는 경우도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의 낳은 세계적인 소설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자서전을 보면 
도플갱어 목격담이 있는데 괴테는 나이 50에 8년후의 자신의 모습을 목격하고 
같이 얘기를 나누었다고 하는데 괴테는 83살까지 잘 살았습니다.. 

즉 도플갱어는 자신의 영혼을 봐도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 죽음을 당하는 극단적인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도플갱어중 드물게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건에 대해 소개 합니다.. 
1900년 7월 28일 이탈리아의 국왕 움벨트 1세는 (1844~1900.재위는 1878~1900) 
시무종관 폰티오 바그리아 장군과 몬츠야시에서 열리는 경기대회에 입석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가 놀랍게도 국왕과 똑같은 모습의 사내와 만나게 됩니다(드물게도 
이 도플갱어는 목격자가 여려명 이였습니다).. 

국왕을 놀랐지만 이 사람를 불러 얘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국왕과 똑같은 말투로 얘기했고 
서둘러 사라졌다고 합니다.. 
옴벨트 1세는 기분이 안 좋았지만 대수롭지 안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한 무정부주의자가 쏜 총을 이마에 3방 맞고 사망합니다.. 
더군다나 놀라운 것은 국왕의 죽는 시각에 길거리에서 한 사람이 강도에게 이마에 
총 3방을 맞고 사망 했다고 공식적인 기록이 있는데 그의 모습은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옴벨트 1세와 똑 같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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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괴담류는 보면 쇼크사로 죽는다던가 1년안에 죽는다던가 미치네요 일본괴담 쿠네쿠네도 그렇고 갓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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