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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서점에 갔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8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리지말것
추천 : 1
조회수 : 2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22 04:09:01
안녕하세요. 버리지말것입니다.

독서게에 두번째 적는 낙서이네요^^

요 근래에 있는 추석 연휴에 책을 읽다 보니, 자의적으로 일기 형식으로 남기게 되네요 ^^






오늘은 집 앞에 있는 조그마한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하고

책을 선명하게 핥고 있었네요 ^^


상남자로 서른까지 살아온 저로썬 엄청 힘든 결정이었습니다.

당구장이든 피시방이든 남자 혼자서 하기엔 멋쩍은 부분이 많거든요.



처음이 힘들지 커피주문 후에 자리를 잡은 후엔 거리낌 없더라구요^^

"청춘의 지도를 그리다"란 책을 하염없이 읽어 내렸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어린시절 뭣도 모르고 방역차의 뒷꽁무니를 쫓는 순수한 그 시절의

저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완독은 못했습니다. 저도 신진대사가 활발한 나이인지라 저녁을 먹으러

집에 가야되니까요 ^^

아무튼 오늘은 저만의 독서 공간이 유스퀘어에서 커피집으로 확장되서

기분이 좋습니다.



높고 맑은 가을.... 여러분은 어떠한 책을 읽고 

어떤 느낌, 생각을 하고 있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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