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약쟁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박태환이 1,500m 경기를 포기하면서,
4년간 피땀 흘린 다른 사람 기회 뺏어가 놓고 포기하냐는 글을 많이 봤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는 수영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선,
국제수영연맹 A기준 기록을 넘어서야지만 가능한 걸로 압니다.
A기준 통과자가 없을 경우 B기준 통과자들 중에서
국제수영연맹이 최정선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이번 한국 수영국가대표 선발에서 한국에 괜찮은 선수가 없었던 것이지
박태환이 누군가의 자격을 대신 가져간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유인 답게 비겁하게 팩트로 공격합시다.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