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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게시물ID : humorbest_633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21
조회수 : 3292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2/20 19:34: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2/20 14:22:33

박주영 솔직히 모나코 시절까지만 해도

 

좋았다고 봅니다..

 

패스도 살아있고 90동안 날라다닐 체력과

 

최전방에서의 결정력 포스트플레이

 

쉐도우 진영에서의 움직임..

 

충분히 빅리그 팀에서도 해볼만하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지금 박주영은

 

진짜 암담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파스라는 선수가 잘하고는 있지만 한번 붙어볼 능력은 된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거의 4순위 공격수 백업의 백업 로테이션 취급을 받는 상황이니...

 

하다못해 조광래 시절에는

 

국대에서 경기를 치루면서 감각을 한번씩 올리고 갔지만

 

지금 국대에는

 

최전방에 김신욱 이동국 지동원

 

그 뒤에는 구자철 손흥민 같은 걸출한 선후배들이

 

자리를 다 잡고 있는 상황인데다가

 

경기력이 밀리니 닥주전하던 시절은 갔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국내로 복귀하려면 사실상 친정팀이라고 볼수 있는 서울이 되는데

 

서울에는 이미 데얀이라는 리그, 최고의 용병공격수와 김현성 같은 엄청난 유망주 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박주영이 아쉬울거 없고요..

 

만약에 국내 복귀를 한다면

 

하위 스플릿에서 힘들어할 대전이나 강원 정도에 수준인데.....소위 몸값을 감당하기 힘든 시민구단이니 힘들고요..

 

간다면

 

중국이나 중동인데...종교적 문제로 중동가기는 힘들수도 있고,,,물론 이영표 선수도 한거 보니,, 잘하면 종교도 카바쳐주기는 하겠지만..

 

아니면

 

스위스나 스웨덴 우크라이나 그리스 폴란드 이런 유럽의 중계보기도 힘든 리그로 가는 것

 

아니면 챔피언쉽이나 세군다같은 2부리그로 가는 것 말고는 없어보입니다.....

 

솔직히 작년 케이리그 중심으로 보면

 

박주영이 케이리그에서 뛰는것도 좋을 수 있겠네요...

 

아 여기서 케이리그는 2013년도 기준의 케이리그입니다...

 

험멜과 고양 수원과 부천 안양이 기다리는 그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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