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웃겨...못웃기는것 이전에 하고싶은 의욕은 있는건지 물어보고 싶어지네요.
광희 하는거 가만히 보고 있으면 그런생각이 들어요.
대선 출마준비하나? 착한 사람증후군인가? 왜 튈 생각을 안하지?
애매하게 착한 케릭 유지하려하고(유느님이란 안 밖으로 선행이 밴사람이 있는데)
ex)분량욕심 내야 하는데 무도 가요제 사람 뭉치기 할때 자기가 떨어지고 태양살리는 것과,
저번주 방송에서 하도 재미도 감동도 없어서 3초정도 스치듯 나온 꼬맹이들한테 사탕뿌리는 되도 않는 액션.
아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게임인데 악착같이 아끼고 이기려고 애쓰는 모습이 없는듯해요.
애초에 '방송에 기본인 분량욕심이란게 있기는 한가?'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네요.
정말 뭘 해야할지 갈피가 안잡힌다면 스케줄이 달라도 유재석이랑 다른사람들 스케줄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기 라도 해야 잡힌다는걸 생각 안하는건지,
모르겠으면 재석형이나 다른사람들 한테 전화찬스라도 써가며 기싸움해가며 한컷 한씬이라도 더 나올 생각도 안하는거 같고...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에 끝판왕 핵심 조상이자 수많은 개그맨들의 우상의 자리인 식스맨에 앉았는데 자꾸 이런모습보이는데 답답하네요.
국가 대표로 선발된 박주영 같은 느낌.
웃기는게 직업인 프로가 못웃기고 있어요. 그래요 세미프로라 그렇다고 칩시다.
근데 최소한 한컷이라도 더 나오려고 애 쓰는 모습, 포멧안에서 플레이어로서 자신이 이기기 위해 애쓰고 궁리하는게 좀 보였으면 합니다.
프로같은 실력이 안되더라도 프로가 되겠다는 마음가짐이 보이는 광희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