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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증책임과 순서
게시물ID : science_63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제소바
추천 : 1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04/22 13:42:54
노인가설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것 좋습니다.

그런데 사실 노인가설은 아직 나올 순서가 아닙니다.

1) k=1이 이상적, 현실적으로 타당한 수치다.
2) 1) 전제 가정하에서 k=1.5니까 이상하다(?)
3) 우리가 무효표 120만 바꿔치기, 스캔된 무효표 이미지도 바꿔치기, 개표심사원, 선거참가인 모두 눈뜬 심봉사라 유효표에 섞인
  무효표도 못 잡는다 가정하에 시뮬레이션 했더니 k=1.5와 유사했다!
4) 조작 위험있음!

이게 더플랜의 논리거든요. 최소한 자신의 주장은 모두 증명하고 나서 공을 상대방에게 던지는게 도리입니다.

그런데 지금 더플랜은 1)조차 증명하지 않고, 현실과 동떨어진 가정으로 이루어진 시뮬레이션에 조작을 가미했더니 k=1.5가 나왔다면서 그게
조작의 증거(라고는 못하고) 가능성이라고 외치는 중입니다.

'너희 주장에 결함이 있다! 하니까 '그럼 니가 k=1.5 설명해봐!' 이래서 나온게 노인 가설이거든요. 애초에 주장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이게 증명된다고 해도 어차피 유일한 요소도 아니고 비중을 파악하기도 힘듭니다.

입증책임은 주장자에게 있는건데 '그럼 니가 다른 가설 제기해봐라! 그거 아니면 내 말이 맞다!'는 건 황당한 거죠.

근데 그런 '하나의 설명'일 뿐인 노인가설에 대해서는 마치 이게 유일한 반론인양 반대하고

그냥 가정해서 실험했더니 k=1.5랑 유사하더라 하는 실험 결과는 아무 검토의 대상이 되질 않는단 말이죠.

이게 과연 공정한 태도냔 거죠.

더플랜의 주장대로라면, 투표에 조작이 일어날 가능성과 동일한 수준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게 개표심사원, 선거참가인 집단심봉사화입니다. 이게 동시에 발생하지 않는 이상 더플랜의 시나리오는 현실화되지 않으니까요.

조작을 막기위해 수개표해야 한다면 마찬가지로 이들을 위해 단체보험이라도 가입해 놓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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