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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오는길에 508번 버스에서 있었던일..
게시물ID : panic_63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_
추천 : 37
조회수 : 4959회
댓글수 : 87개
등록시간 : 2014/01/26 23:47:50
지금 포만감이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오늘도 여김없이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죽전네거리에서 508번 버스를 탔음
맨뒷자리가 편해 맨 뒷자리에 앉아 카톡을 했음
 
다음 정류장인 구병원에서 왠 젊은남자와 50대 초중반쯤으로 보이는 중년 아저씨가 탔음
 
젊은 남자가 교카를 찍는순간 아저씨도 교카를 찍으려고 손을 내밀다가 살짝 부딪혔나봄
 
순간 젊은남자가 "왜치노?" 라고 하자 아저씨는 그냥 멍때림..
 
그러자 젊은 남자가 "왜치냐고!!!" 라고 샤우팅 시전하면서 아저씨 목부분을 치고 주먹질을 하면서
 
열린 버스 앞문으로 아저씨를 내동댕이치고는  나가서는 아저씨를 발로 막 밟음
 
기사아저씨도 놀래서 당황하심..
 
바래다 주고 가던 젊은남자 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xx아!! 카면서 이름을 외치면서 달려와서 말림
 
버스기사아저씨는 상황이 어느정도 수습된 것같이 보이자 버스 앞문을 닫고 출발하심
 
이 모든게 30초도 안되는 시간에 벌어진 일..
 
더 공포스러운건 그 젊은남자가 아저씨를 발로 밟으면서 외치는 말이 창가로 희미하게 들림..
"더러운 좌좀시x새x" 라면서 아저씨를 발로 밟고 있었음..
 
아저씨는 다행히 많이 다친곳이 없어보였고,
버스가 출발하면서 아저씨를 봤을땐 아저씨는 112 버튼을 누르고 계셧음
아저씨가 부디 인실좆 하셔서 합의금 많이 뜯어내시길 바람..
 
 
길가다가 이유없이 일1베충한테 피해입을 수 있다는게 공포여서 공포게시판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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