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에게 만원을 쥐여주고 하루를 생활하게 하는 것은 마치 과거 만원의 행복을 보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에서 최저임금이 얼마나 형편없는가를 김태호 PD가 말하고 싶었다고 해석합니다
1시간에 5500원 남짓...
저는 이번 주 무도 멤버들에게서 한시간을 일해서 햄버거 세트 하나 사먹지 못하는 우리를 보았습니다
여주까지 가는데 교통비만 5700원을 쓴 박명수는 5000원짜리 밥을 먹지못해 김밥을 먹습니다
그러나 그 마저도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재석과 하하는 아침으로 식빵하나를 삽니다 그리고 편의점 직원의 배려로 각종 소스를 받아 물도없이 식빵을 꾸역꾸역 먹습니다
하루에 만원으로 버티기도 힘든 현실...
오늘도 최저임금이 많이 올라야 되겠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며 무도 시청을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