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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신인 이종현 발등 정밀검진. 깁스 재활 2개월
게시물ID : basketball_6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0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20 20:51:14

 프로농구 모비스가 품에 안은 드래프트 1순위 신인 이종현이 20일 서울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오른 발등 피로골절의 정확한 부상정도를 알기 위해 CT촬영과 MRI촬영을 병행했다. 검진 결과 골절로 인해 뼈가 아직 완전히 붙지 않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발등 윗쪽 골절은 아물었고, 아랫쪽은 완벽하게 붙지 않았다. 이종현은 곧바로 깁스를 했다. 이종현은 2주간 깁스를 한 채 치료를 받고 이후 정밀 진단을 다시 받기로 했다. 완치 판정을 받으면 이후 3주에서 한달 정도 집중 재활을 하게 된다.


모비스 관계자는 "이종현의 부상은 예상했던 대로다. 뼈에 문제가 없다면 팀합류 이후 훈련도 염두에 뒀지만 선수가 미세한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에 재검진을 받게 됐다. 또 최근 제대로된 정밀진단을 받은 적도 없었다. 현장에서 의료진이 깁스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종현은 치료와 재활이 순조롭다면 오는 12월 중순쯤 팀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종현은 신장 2m3, 윙스팬이 2m23를 자랑하는 국가대표 대형 센터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달초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에서 예상치 못한 1순위가 나오자 펄쩍 펄쩍 뛰었다. 유 감독은 "나도 모르게 점프를 했다"며 웃었다. 이유는 이종현 때문이었다. 지난달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유 감독은 "이종현을 뽑는다면 향후 10년간 높이 걱정을 덜게 된다"고 할 정도였다. 이종현은 곧바로 실전에 투입해도 손색이 없는 높이와 농구센스를 지녔다. 문제는 발등 부상 정도였다. 부상이 있는 상황에서 올해 모교인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전, 대학농구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해 부상 회복이 늦어졌다.

모비스로선 이종현의 부상 정도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이다. 내년부터 뛴다고 가정해도 시즌 절반 이상 출전이 가능하다. 오히려 팀플레이 소화 여부가 걱정이다. 상무에서 제대하는 가드 이대성도 내년 1월말부터 팀에 힘을 보탠다.

유재학 감독은 이종현에 대해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다. 많이 뛰어야 한다. 외국 수비까지 가능할 수있는 선수로 키울 것이고, 그런 자질이 있다. 지금은 건강이 우선이다. 몸상태가 완벽해지면 그때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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