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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6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면허시험
추천 : 1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2/08 13:18:27
아래 면허시험 소감문 적으신분 글 보고, 갑자기 제가 느낀 면허시험이 떠올라 글 적어봅니다.
올해였나 면허시험 개정되고나서 진짜 시험이 어이없는수준에 이른거같습니다.
저는 2종자동으로 오토차량 몰고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몇개월전 수동면허가 필요하여(사용은 안합니다만, 지원자격에 수동면허가 있었습니다.) 몇가지를 알아보고 면허를 발급받았습니다.
먼저, 2종자동에서 2종수동으로 바꾸는데에는 장내기능시험 한가지만 통과하면 됩니다.
장내기능 연수를 어디서 받을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면허를 딴 친구에게 연락해보았습니다.
친구가 '니 상상이상으로 쉬우니까 일단 시험접수하고 내가 카톡으로 알려줄게'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면허가 급히 필요했기에 일단 생각없이 시험 신청하러 갔습니다.
시험 접수하고 대기시간동안 친구가 30분동안 카톡으로 알려준 내용만으로
시험용 차에 앉기 전까지만해도 클러치 한번 밟아본적없고, 수동기어봉 한번 만져본적 없는 제가 2종수동면허를 발급받았습니다
장내기능시험내용은 시동걸기, 직진, 좌회전한번 이게 전부였습니다.
진짜 운전을 글로 배웠어요란말이 느껴지더랍니다.
제 차는 자동차량이고, 면허 발급받고도 한번도 수동차량 운전안해봤습니다. 앞으로도 할 계획이 없구요.
하지만 이렇게 아무대책없이 엄청 간단한 시험만으로 면허를 발급해준다는건 분명 어딘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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