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블로 이야기(비단 타블로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종교, 정치 이야기등)는 시게에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웃는데 피아식별이 필요한 겁니까? 웃는데 이념이나 사상의 갈림이 필요한 겁니까? 웃는데 종교의 차이가 필요한 겁니까? 웃는데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가 필요한 겁니까? 웃음은 모두에게 공평하고 자유로워야 하는 것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왜 자꾸 웃자고 모이는 곳에서 서로 싸우자며 올리는 글을 봐야 합니까. 서로 싸움질 해대는 게시물을 봐야 합니까. 옆에 시사게시판 없어요? 정작 싸우라고 만들어 놓은데서는 안 싸우고 왜 굳이 다 같이 웃자고 만든데 기어와서 싸움질은 해대냐구요. 뭐? 그것도 개그 소재니까? 아무리 자기에게 웃긴 이야기라고 해도 말이죠. 다 같이 웃자는 곳에서 일방적으로 한 쪽을, 불특정 다수를 뭉개며 그들이 상처입고 괴로워 하는 걸 바라보며 웃어대는게 그게 정당한 거에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가요? 여기가 옳고 그름을 논하자는 장소에요? 옳고 그름을 논하자는 장소 옆에 없어요? 왜 그런데 여기서까지 서로한테 칼날을 들이밀어 찔러대지 못해 안달이냐구요.
2. 그냥 좋게 타블로 미국으로 카메라 들고 미국으로 날라가서 스탠포드 졸업증명서 띄는거 인증하라고 하세요. 그러면 쉽게 끝나는 문제 아니에요? 미국행 비행기값이 더 비싼가요, 타블로가 이번 문제러 얻는 타격이 더 비싼가요. 미국 출입이 금지라도 됐어요? 미국에 빚이라도 있어요? 미국 가면 누가 죽이기라도 한데요? 현지에서 졸업증명서 띠는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도 돼요? 아니잖아요. 타블로랑 이야기 되는 분 있으면 제발 좀 그렇게 해달라고 설득 좀 해요. 그냥 카메라 한번 들고 갔다오면 끝날 문제를 왜 이렇게 만들어요. 쉽게 끝날 문제를 그렇게 어렵게 오래오래 질질 끌고 가니까 말이 계속 나오는거 아니에요.
제발 하고 싶은 말은 할 장소에서 하고, 쉽게 끝날 문제 이런저런 뻘소리로 질질 끌고 가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