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밖에 안지났지만. 첫날 연락이 온후, 처음 얘기했던것처럼 연락을 안하고 시간을 갖고있는거 같네요
그런데 되게 웃기는게. 전에 사귀었던 남자(중학교때부터 좋아했었던) 이남자를 못잊었던거. 그말을 나에게 전부터 했다는거
이해갑니다.
헌데. 요즘 저와 시들했었던 이유가 이거인걸 알고나서도 이해했습니다만. 몇일전. 시간을 갖기전 "사실.. 못잊었어" 라고 하는데. 못잊은거,,, 이해할수있습니다. 받아줄수있고, 충분합니다. 어찌됐뜬 지금 옆에는 제가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그사람과 연락을 주고받는사이는 아닌데다, 연락을 해봐도 답이안온다는데...하.... 그녀가 생각하라고 시간을 줬지만.
저도 생각을 해보니 참... 생각할수록 한심하네요.. 저 자신이.
그사람이 지금이라도 오면 다시 만나고 싶다는말도 하고, 너무 못잊는거같은데 그럴거면 나를 왜 만났으며, 왜 나에게 잘해줬으며, 지난번 헤어지고 왜 잡았으며,
그때 잡았을때, "이제 잘할거다","이야기많이하자" 한건 뭐냐. 가식? 연기였나?... 정말. 지금 이런데. 지난 행동과 보면, 이해가 안가네요 지금까지한건 뭐였는지.. 참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몇일 괜찮았는데. 생각할수록 화가납니다. 나 자신이. 지인들에에 물어봐도 나오는 답은 한가지.. 헤어져라... 뭐가 아쉬워서 만나냐. 쿨하게 헤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