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오유를 할지 안할지 모르겠다 근데 넌 나랑 비슷하니까 아마 나와 같은 시간속에 같은걸 느낄거라 생각해
그럼 정말 멋진일이지만 그래도 난 할말이 없겠지
난 너한테 그럴 자격이 없는 사람이니까 사실 그럴려고 했던건 아니야 나도 알아 날 조금이라도 이해해준 사람은 너뿐이니까 나도 이유는 몰라 그냥 그때는 그랬어 버티기힘들고 어지럽고 날 바라봐주는 너마저도 미워 보였어. 그게 내 인생 최대의 실수야 그때 만약 너가 내곁에 있었다면 내 인생은 분명 지금과 같지 않았을거야 아마 좀더 밝고 좀더 행복하고 덜 혼란스러웠겠지. 나 스스로 어둠속으로 들어가는건가 바퀴벌레처럼 난 숨어버려 내가 누릴수 없는것 같았어 너와 행복한날들 그때왜 난 슬펐을까 그래서 다시 다가가기도 두렵다 또 도망쳐버릴거 같아서... 좀더 시간이 필요할거 같다구 생각했는데 나의 시간과 너의 시간은 같지 않더라 내가 아니여도 상관없어 누구와도 행복해
난 조용히 사랑할게 서로 사랑같은거 믿지않는다하지만 내가 할수있다면 그사람은 너뿐이야. 사랑해 행복해 미안해 오늘 많이 취했다 그래도 내맘이 조금이라도 너에게 닿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