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자리까지 깎아놓은 네르베가 풀피를 회복하는걸 여러번 목격하고

격전지 오른쪽방에서 계속 기절 상태이상에 걸리고

다리 두번째방에서 좀비 드리블을 하다가 잡혀버려서 다시 나왔다 들어가고

죽으면 스킬쿨이 초기화 되는걸 이용해서, 크라텍 방에서 부활 후 스킬 난사를 2~3번 반복해서 어거지로 잡고

공략을 제대로 안 읽어서 아그네스랑 몇십분 동안 씨름하다가 280줄 정도 남기고 죽었는데 내일 다시 도전해보려고요


힘들지만 재미는 있네요


검은 화산 까지 솔플로 어떻게든 깬 다음에 일톤 공팟, 헤딩팟을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어요.


지출이 엄청나지만 솔플의 좋은 점은

공략 읽으면 무슨 소린지 모르는데
혼자 가서 고생하니까 단박에 이해가 간다는 점 (아, 이렇게 하면 x되는 구나!)

 
혼자 하는게 아니라 파티로 갔다면 저 말고 다른 분들이 매우 힘들었겠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