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까지만해도 그냥 원나블좋아하는 그저 그런 남학교의 건장한 남아였음요 ㅋㅋㅋ
만화쪽 지식이없어서 친구가 추천해준 아이실드, 슬램덩크, 블리치 막이런거만 보다가
밀덕이자 페이트덕후였던 친구가 애니를 하나 추천해줌요 ㅋㅋㅋㅋ
그친구랑 에이드라이브를 공유하고있었기에 집가서 바로 검색해서 다운받음.
키스뭐시기였는데 .. 아 뭐였더라.. 해서 키스를 검색함.
키스x시스가 쫙뜨고 캡쳐에 여캐나오고 왠지 이거 맞는거 같아서 다운받아서봄 ㅋㅋㅋㅋㅋㅋㅋ
미친그냥 감상평은 신세계.
다음날 그친구만나서 "니가추천해준 키스x시스 개쩔더라 너 짱짱 ㅇㅇ"
이랬더니 친구가 "ㅇㅇ? 키스x시스? 그게뭐임? ㅋㅋㅋㅋㅋ 키미키스 볍진아 ㅋㅋㅋㅋㅋㅋ"
"??? 키미키스는 또 뭥미? 무튼 키스x시스가 짱임"
"ㄴㄴ 키미키스가 짱임"
막이러면서 그날 배틀뜨고 결국 서로 키미키스와 키스x시스를 바꿔보기로함.
나중에 친구왈.
"키스x시스 개쩔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모두 덕후가됬고.. 현재까지 오게됨..
이 사건 이후 필자는 현재까지 아마가미와 키미키스가 헷갈리는건 부제..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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