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치 도의적으로 옳지 않습니다.
이건 구태정치 입니다.
문재인 대표가 안철수의 혁신안을 받아 들인이상
구태정치를 하게 되는것 자체가 안철수를 지지했던 국개의원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철수나 재인이나, 이런 식으로 가면 안됩니다.
적어도 저는 한때 안철수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안철수가 이런식으로 소모되고 사라지는거 이런거 바라지 않습니다.
안철수는 새정치를 위해, 혁신을 위해 한몸 불사를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히 땔깜이 필요합니다. 지원군이 필요합니다.
안철수와 뜻을 같이 했던, 김한길, 조경태, 주승룡, 이종걸은 반드시 탈당 시켜서
안철수를 돕게 해줘야 합니다.
만약 저들을 그대로 둔다면
문재인 대표는 야권분열이 두려워, 혁신이 두려워, 구태의원들을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건 문재인이 혁신을 할 의지가 없다는 것이고
단지 문재인 또한 안철수를 희생 삼아 안철수와 뜻을 같이 했던 놈들과 힘겨루기 한 꼴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건 정치 도의적으로 말도 안됩니다.
이런식의 배신 때리기가 바로 구태입니다.
적어도 김한길, 조경태, 주승룡, 이종걸은 이번 지긋지긋한 논쟁의 책임을 지고 공천권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문재인이 야권분열 때문에 쫄아서 혁신을 회피하는 꼴이 됩니다.
저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새누리 애들이 이런거 모르겠습니까?
쫄지 않는 사람이 대통이 됩니다.
박정희, 전두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박근혜는 제가 아는 선에서 쫄지 않는 대통령들입니다.
(노태우, 이명박은 잘 모름)
제 생각엔 문재인이 쫄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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