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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맞지 않는 동생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게시물ID : fashion_52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이행복하다
추천 : 5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9/22 22:32:03
 
전 옷을 평범하게 나이에 맞게 입는걸 좋아하는 한 학생입니다.
 
저와 같으 ㄴ고민을 가지신 분이 많을거 같은데..
 
말씀 드리자면 제 신체 사이즈는 작은 편입니다
 
170 / 60
 
이에 반해서 제 동생은 저희 집안에서도 최고의 몸집을 자랑하죠
 
181 / 80
 
저도 군대를 다녀오고 제 동생도 입대를 하면서 약 2년간은 옷으로 인한 트러블이 적었는데..
 
이놈이 전역을 하니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옷을 직접 입어보고 적당히 품이 있거나 맞는 것을 사는 편인데.
 
제 동생은 분명이 누가 봐도 작은 옷을 껴입고 나가서 목이며 팔목이며 겨드랑이 부분이며 전부다 늘려 놓고 옵니다..
 
그럴 때마다 니가 내 기분을 아냐면서 너때문에 내가 사놓고도 버린 옷이 몇벌인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해도 들은체 만체 입니다.
 
화를 내도 그때 뿐이고, 오히려 나이먹고 옷때문에 그러냐면서 유치하다고 까지 말하기도 하네요.
 
이것도 이거지만.. 가장 화나는 것은 제가 큰돈은 아니지만 8만원을 들여 산 아디다스 저지가 있습니다.
 
어디를 놀러가거나 잠깐 밖에 나갈때 이만한게 없는데.. 이 옷을 친구집에 3개월간이나 방치하고 찾아오지 않고서는
 
그걸 받았더니.. 지독한 담배냄새와(저는 담배를 안핍니다.) 심지어 담배재로 인해서 옷에 구멍도 나있더군요..
 
하얀 줄 세부분은 누래진지 오래고
 
저는 제 동생도 문제지만 남의 옷을 이따구로 쳐입는 동생 친구색기들도 이해를 못합니다..
 
오죽하면 제 장롱에 경첩달고 자물쇠 걸 생각까지 했을까요..
 
월급받으면 지 옷사고 다신 안입겠다고 하는데.. 그말도 솔직히 안믿습니다.
 
그냥 다시 군대로 쳐갔으면 좋겠네요
 
그것도 아니면 제가 얼른 자립해서 나가야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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