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얼미터에서 한 여론조사를 보면
호남권에서 안철수 신당 지지 할것 32%-지지하지 않을 것 49%가 나왔네요.
이 정도면 새정연 호남권 현역 의원들의 탈당 도미노는 없을듯 보이네요.
안철수 신당으로 여론조사를 돌렸는데 실제 호남권에 출마하는 사람들은 안철수 본인이 아니죠.
사람들은 여론조사 응답할때 누구누구 신당하면 '아 내가 사는 곳에 누구누구(안철수)가 나오겠지' 하고 응답하는 경향이 짙어요.
이런것 감안하지 않더라도 32%면 비례는 몰라도 지역구로 당선되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현재 선거제도는 1등이 다먹는 구조.
안철수 신당 후보가 지역구에서 32-40%먹어도 그 이상 먹는 후보가 있으면 그게 이기는거에요.
실제로 PK에서도 새정연 후보 지지율과 실제 득표율이 35-40% 정도 나옵니다.
근데 새정연이 PK에서 먹은 의석이 몇개 인가요.
실제 총선 호남권에서 새정연-안철수 신당이 맞붙으면 새정연 후보 45-50% 안철수 신당 30-35 정도로 새정연이 거의 대부분 지역구에서 승리하리라 보입니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단일화가 없다면 전 지역구에서 새누리당이 이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