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냈어요?
나는 잘 지냈어요(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나 자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모난 돌이었는데 점점 둥그러지고 있네요.
그래봤자 다른 사람 눈에는 여전히 모났지만요.
사람들을 돕고 살고 싶었는데...
내가 힘드니까 다 놓고 싶어졌어요.
난 대기만성인 사람이라고 믿었는데
역시 작은 그릇인가 봐요.
그래도,
냄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종지 노릇이라도 해야죠.
간장 찾으러 다녀야지
핥쨕
허허허..
역시 지인들에게 오픈된 블로그보다는
여기가 그나마 솔직하게 글이 잘 쓰이네요.
내일은 월요일.
이전에 월요일 좋아 노래 올리고
월요일 좋아 글로 쓰던 나.
딱 대
딱 대 딱 대
죽일 거야!!!!! 주길거라고!!!
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