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톡노말 안하고 칼바람만 한지 꽤 되었네요 그 이유가 오유 노말은 다들 착하셔서 티어를 가려 받지 않으시니까 힘들더라구요
처음엔 티어 제한 모집글 보면 어휴 실버는 서러워서 겜하겠나.. 이랬거든요
근데 계속 게임을해보니까 티어 분포에 따라서 게임 진행이 정말 달라져요
전에는 저는 실버고, 다른 분들은 플레,다이아였던 오유팟을 했는데 제 맞라인에 다이아가 옵니다 예상대로 제 라인은 터졌어요 실버가 다이아 이기면 실버가 아니지요 ㅠㅠ 포탑 안으로 들어가서 경험치만 받아먹으려고 해도 죽어요 저는 열심히 하는데 ㅠㅠ 괜히 눈치보이고, 대부분 안그러시지만 빡겜하는 분 계시면 지적 많이 받고 기분 상하고.. 나도 죽으려고 한 게 아닌데 어떤 다이아분은 저한테 던지시냐고.. 풀피였는데 원콤날 줄 저도 몰랐던거죠 아 나는 미드에 재능이 없구나 이러고 한동안 안하다가 어느날 혼자서 일겜을 했어요 라인전 잘 되더라구요 상대 골드까지는 해볼만 해요 적어도 팀원들한테 죄송할 정도는 안가고..
티어 분포가 이래서 중요하구나 느꼈어요 난 내 티어에 맞는 실력이었어! 하고 느끼면서 스트레스도 안받고 말이죠
말없이 가려받는다면 기분나쁘겠지만 저도 티어 분포 고려한 모집에 찬성합니다 모든 오유팟이 티어제한이어야한다는 건 아니고, 티어제한해서 받으시는 분들에게 기분나빠할 이유가 없다는 걸 느낀거예요 (실골 연습톡노말) 이런거 해보고 싶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