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집단 '어버이연합' 해체 요구 1인 시위, 12월 30일 진행 보고서 우리마당통일문화연구소
[email protected] 011-285-7169 김기종 백주대낮에 또 제2의 무단폭행을- 저는 30일 10시에 종로4가에서 ‘어버이연합’ 사무실 앞에 도착, 현수막을 펼쳐 들고 ‘어버이연합 해체하라!’ 구호를 외쳤습니다. 마침 그 때 종로구 의원 지내셨던 강지원 님께서 지켜보시면서 소식과 함께 보내드리는 장면을 직접 촬영하여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버이연합’은 진짜 깡패들의 소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1인 시위를 하겠다고 하는 저의 정보를 당연하게 입수했겠지만 지난 26일 무단 폭행에 대해, 사과를 해야 될 단체와 사람들이 도리어 제2의 무단폭행을 백주 대낮에 또 가한 것입니다. ‘어버이연합’ 사무실 주변 상가 여러분들은 모두 목격했습니다. 더욱이 덕수궁 앞과 달리 이젠 장비(무기?)로 폭행한 것입니다. 1명이 현수막을 빼앗고, 현수막 각목으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왼쪽 귀를 스쳐 맞은 저는 근처 혜화경찰서로 피신하려 했는데 50m가량을 1명과 그 뒤 3,4명이 계속 따라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혜화경찰서에서는 사건 경위야 잘모른다고 하지만(?) 오른발에 기브스를 하고 절뚝거리는 저를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119 신고했으나, 경찰서 앞은 자신들 관할 아니라고 합니다. 정말 어찌할 바 모르겠습니다. 이같은 상황 언제까지 이어질지- 결국 혜화경찰서에서 ‘1인 시위’ 계속할 것에 대해서 질문하자 차라리 ‘어버이연합’, 신변 보장이나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어찌됐든 지난11월 한미FTA 세종로 밤 집회에서 시민으로부터 폭행당한 종로경찰서장이 채증한 자료보다 확실한 내용 증언이 있으니, 하루 빨리 사건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도- -. 폭력집단 '어버이연합' 무조건 해체하라! -. 언론사는 당일 취재 기록을 즉각 제출하라! 한편 ‘어버이연합’이 종로구 인의동에 소재하여 ‘진단서’와 함께 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었는데, 관할이 달라 혜화경찰서로 고소장이 이첩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