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묻겠습니다. K=1.5로 로그 정규 분포를 그리는 것 맞습니까?
이것 마저 아니라고 하실렵니까?
여튼 찾아보니 정규분포 와 로그 정규 분포는 약간 다른 확률 밀도 함수를 사용하면 되는 거더군요.
저도 예를 들죠. 2012년에 동네에서 발생한 번개가 떨어진 위치를 측정했었다고 칩시다.
1.5 근처로 번개가 (로그) 정규분포를 그리면서 번개가 발생했다는 것을 우린는 잘 관찰했습니다.
그러면 1.5 근처 땅속에 피뢰침의 역할을 하는 어떤것이 뭍혀있겠거니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로그)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하면 다른 곳에 떨어질 확률을 확률 밀도 함수를 이용해서
계산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07년에 관찰해두었지만 거의다 사라진 3개의 자료에 대한 확률을 구해 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이미들 알고 있다 시피 그 세개의 자료는 거의 1들이 었었고, 우리가 측정한 2012년 자료를 통해 계산한
확률 밀도 함수로는 세개다 1근처로 번개가 떨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플랜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K = 1 이 정상이라는 것이 아니라, 피뢰침이 뭍혀 있을것으로 예상되는
1.5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번개가 연속해서 3번 떨어질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고,
이런것은 날씨 바람의 방향, 동네 주민의 성비, 동네 주민의 나이등의 영향으로 발생했다고 보기 어려운 확률이므로
야 니네 피뢰침 옮겼지?
라고는 확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피뢰침이 애초에 1에 뭍혀있덨다는 기록도 없고, 이걸 증명하기 위한 2007년의 자료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물론 2007년 자료가 연속해서 3개가 1근처인 것은 높은 확률로 가능성을 보여주긴 합니다.)
몇몇은 K=1일 것으로 예측 하지만 많은 과게인들이 주장하듯 증명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1.5로 피뢰침을 옮긴 이유가 박이나 문 누구에게 유리하기 위해 옮긴 것이냐도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확실한것은
1.5를 중심으로 매우 먼 (1로 추정되는) 위치의 피뢰침을 1.5의 위치로 옮겼다는 것만이 이번 통계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통계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K = 1이라고 주장하거나 혹은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지만, 그런 완전하지 않은 주장을 일부에서 한다고 해서
반론을 하는 사람들까지 헛소리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제가 로그 정규 분포가 뭔지 몰라서 잠깐 게시판을 지저분하게 한적이 있었네요.
그때 내용을 지적해주신 어떤 분은 고귀한 지식을 참으로 쓸모없게 쓰신는 분이더만요.
정사각형의 넒이 구하기 위해 반드시 적분을 사용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정리하자면 제주장 역시 파파이스와 동일합니다.
개표기에 손댔다. (피뢰침을 옮겼다)
개표기에 손대면, 아무표나 원하는곳으로 가게 만들 수 있다(개표기를 통한 시연)
표는 사람이 먼저세는 것이 좋겠다. (개표기는 보조적 수단)
여기에 또 이것저것 꼬투리 잡는 사람이 있을까봐 다시 부연합니다.
K=1 이 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K=1.5에서 아주 멀다.
부정선거를 했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니다. 다만 가능하다.
물론 이마저 로그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다고 하면 또 소용없는 글입니다만, 오해들이 정리되길 바라며 한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