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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얘기 많이나오네
게시물ID : star_1877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마리
추천 : 3
조회수 : 30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23 03:41:43
나도 중딩때 3년내내 셔틀질에 폭행에 시달려봐서 피해자의 입장이 뭔지 너무 잘알고있음
고딩때 급성장해서 학교에서 싸움좀 하는애들도 친하게 지내자고 할정도가 됬는데
지금도 연락하는 친한친구중에 폭력전과 6범찍은 놈도 있음.. 물론 그친구도 내가 중딩때 그랬다는걸 알고있고

솔직히 고딩때 10대시절에는 법보다 주먹이 우선이라 싸움잘하면 그게 왕임
그건 누구나 잘아는 사실임
하지만 나이먹고 군대도 다녀오고 슬슬 사회로 나갈쯤.. 그때 그시절은
그저 추억도 뭣도 아닌 시간만 버리게 되는거임
회사에 입사면접 봤는데 뭐 잘하냐고 물어보면 싸움질이요 이럴건 아니니까

고딩때 우리학교는 애새끼들이 너무 현실적이라서 가오잡고 양아치짓 하는 그런꼴을 못봄
일진이나 양아치같은 애들이 애들때리면 
싸움좀 하는 애들이 나서서 그런 애들을 잡고다님
그래서 학교자체에 왕따나 이런건 없었음 아무리 약한애들이라도
일진들이 건들지를 못함.. 그래서인지 약한애들이 학교를 편하게다님

그래서 느낀게 역시 힘은 힘으로 제압해야되는구나..
그 청소년 보호법(이라쓰고 가해자보호법이라 읽는다.)때문에
법적으론 가해자들 처벌이 정말 개같음..
그땐 진짜 싸움좀 잘하는 애들이 똑같이 당해보라고 까버리면
다신 못나댐...

솔직히 내가 싸움을 잘한다거나 누군가의 위에 군림하거나
뭐 그런 성격은 아님..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왔고 또 그게 어떤지 경험을 통해 잘알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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