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즈음, 후쿠오카 현 내의 양돈 농가에서는 매일 편의점의 도시락이나 주먹밥을 암퇘지 들에게 매일 3킬로씩 주었는데, 돼지의 임신기간인 114일 후, 출산 도중 돼지들의 사산이 잇 따랐으며, 겨우 살아서 태어난 새끼 돼지들도 태반이 기형이거나 허약 체질로서 금방 죽었다.
무엇보다 투명해야할 양수가 모두 커피색처럼 탁한 색이었다고. 죽은 새끼 돼지는 약 200마리.
애초에 편의점 음식들은 회수업자들로부터 반입한 것이긴 했지만, 썩은 것도 아니고 그저 당일 회수 음식들이었는데도 그런 참사가 발생했다. 당초의 목적은 월 평균 20만엔의 먹이 대를 조금 줄여보려 한 것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