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에 귀천이 있는건가요....?
전 아침에는 강사, 밤에는 실장으로 주방, 홀 관리를 하는 20대 후반의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청년입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강사하는 원장님과에 1:1 회의에서 참 충격적인 말을 들었네요...
"00씨 강사 소리가 듣기 좋아요 아님 밤일 하는 사람으로 나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일이 좋아요?"
........전 이 말 듣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됐는데....
솔직히 밤일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 물론 다양한 연령의 손님들에게 굽신거리는게 어떻게 보면 기분 나쁠수도 있는데
그래도 웃으면서 서비스업을 한다고 오늘 하루 고생한 사람, 즐기기 위해 오는 사람들을 위해 이 정도 서비스를 해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주위의 시선은 참 나쁘게 보이는지...
예 솔직히 강사? 좋죠 다들 선생님, 강사님 하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없잖아요? 다들 열심히 살아가는데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는건 너무 하지 많을까요
전 곧 있음 제 자영업을 할 생각입니다 이제 밑천도 어느정도 모았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말에 오늘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우리나라...대한민국은 직업의 귀천이 왜 이렇게 강한지...
오늘 새삼 깨닫게 되는하루네요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두서가 없네...
그냥 결론은 아직도 직업에 귀천을 따지는 사람이 많다는것에 충격과 힘이 빠지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