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플랜을 자료로 하여 전체 지역의 K값 평균은 약 1.5였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가 설계되지 않았을 경우에 큰 오류가 생깁니다.
K값을 도출하기 위한 미검표 득표율은 후보의 실제 득표율을 반영해서 증가합니다
박후보의 득표율은 51%였고
미검출표 중 득표율은 60% 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차는 약 9%가 되는데, 특정지역에서는 박후보의 득표율이 극단적으로 90%에 달했고
특정 지역에서는 박후보의 득표율이 극단적으로 10%에 달했습니다
여기에서 K값 1.5를 전지역에 적용하면 이상한 결과가 도출됩니다
극단적으로 투표한 지역은 실제 득표율과 미검출표 득표율의 차이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반대로 박빙을 이룬 구간에서는 미검출표 득표율의 차이가 벌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것은 평균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도출해냅니다.
즉 특정 후보를 극단적으로 지지한 구간에서는 (실제 득표율 - 미검표득표율) 의 비율이 오히려 줄어드는
괴기한 현상이 벌어진다는 뜻 입니다.
특성이 한쪽으로 정렬되는 특징이 전혀 발견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