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동안 지켜본바 제 나름대로 해석해보자면.. 볼터치나 키핑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또한 뛰어난 활동량과 축구센스를 살리기위해, 주고받으며 만들기보단 수비진을 흔들며 공간창출에 집중하도록하는 퍼거슨의 전술지시에 따른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료들도 그걸 알고 있을테고 말이죠..

1 그래도 퍼거슨이 수비수없고 찔러주면 득점가능한 위치에있는 선수에게 공을 주지 말라고는 안했겠죠

그리고 다르게 생각해봅시다.

우린 카메라로 보는거고 선수들은 자신의 눈으로 경기장 안에서 보는것입니다 ..

시야가 틀리죠 ㅎㅎ... 위닝같이 하면 좋겟지만요

지식님//루니나 베르바토프도 비었는데 공안준다고 난리치는거 다반사니까요 박지성만 안준다고 피해의식 느끼실거 없어요^^; 윗님이 말씀하셨듯 선수들의 시야는 다르니까요..

안될손은 초반에 자주 박지성쪽으로 찔러주는것 같던데

시야라....;;; 뭐 없지않아 맞는소리일수도 있는데 원래 축구경기하면 소리지르면서 합니다.
옆에 있는 선수들이 자신에게 패스해달라고 자신의 위치를 소리를 통해서 보내죠.
그러면 공을 갖고 있는 선수가 확인하고 패스하는 식의 플레이가 많이 나옵니다.
시야때문으로만 패스를 안준다는건 제 생각에 말이 안되는듯...;;
제가 보기엔 박지성선수가 부족한 능력인 볼키핑 드리블 능력등을 항상 왕성한 활동량을 통한 공간침투로 매꿔왔는데
요즘들어 체력적으로 많이 지친모습에 따라 제대로 공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보여지는데
노리치같이 견고한 수비를 상대로 어정쩡한 패스하면 역습당하기 일쑤인데, 공간 제대로 못만든 상태의 볼 키핑 능력 약한 선수에게
패스했다가는 뭔일을 당하려고..........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박지성까 아닙니다. 솔직히 오늘 전반에서는 박지성선수가 이전 경기력을 못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뭐 박지성만아니라 모든 맨유선수들이 노리치수비 상대로 다 고전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