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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게시판 안 지켜서 이번엔 여기다 올립니다. 여기는 맞기를 ㅠ)
평범한 일반인들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서 뭔가 해보자~ 하면서
노래를 만들고 영향력 있는 단체, 유명인들의 서명을 모아보자고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두 달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수많은 우여곡절과 프로젝트 팀원들의 노력을 통해
드디어 ~!!! 음악을 완성하고 서명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리는 자료를 발송하게 되었습니다.
(1차로 19곳 발송하였고 최종 50곳 발송할 예정입니다)
저희들은 할머니들을 위해서
영향력 있는 단체와 유명인들이 해주시는 서명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USA for afreeca처럼요.
물론 저희는 문워크도 할 줄 모르고 힘도 없고 빽도 없고 돈도 없는 진짜 평범한 개인들의 모임인지라 마이클 잭슨 같은 일은 못하겠지만
어차피 일을 저지르는거 크게 저지르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우리만 감수하면 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에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과장님으로부터 이 일을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조언을 얻었고
결국 오늘 우체국에서 발송까지 해버렸습니다.
워낙 유명한 기관, 단체 등에 보내다 보니 우체국 직원이 힐끔 쳐다보더라구요...
테러범인줄 알았나봐요. 무슨 기계로 검사도 하고 -▽-
어쨌든 주사위는 던져졌네요.
설령 단 한 분의 참여도 없다 하더라도 저희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저희의 능력 부족 때문이지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이제 남은 일은 참여해주시는 분이 생길 경우 그 분들에 대한 서명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고
만약 참여해주시는 분이 한 분도 없다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구밀도 높은 곳에서 서명 동영상을 촬영하는 대안도 세워놓았습니다.
어떤 결과가 돌아오더라도 저희는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습니다.
다만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이 아주 조금이라도 더 생긴다면, 저희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음악(가사 있습니다)
홈페이지
저희들 전부 일반인이지만 노래 제대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ㅠㅠ
노래 부른 사람은 일반 대학생이에요. 연예인 지망생 그런거 없어요.
드럼은 슈스케5 나왔던 쓰레기스트 드러머가 도와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