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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63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준투파
추천 : 11
조회수 : 79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5/20 10:47:23
여사장의 퇴근.
A, B, C 세 명의 여직원이 여사장이 경영하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여사장이 매일같이 몇 시간씩 일찍 퇴근하는 것이었다.
셋은 한동안 정시에 맞춰 퇴근했으나, 하루는 A가 둘에게 말했다.
"사장이 매일 일찍 퇴근하는데, 우리도 일찍 퇴근하자."
여사장이 오후 3시에 퇴근을 하고, 세 명의 여직원도 잠시 후에 퇴근했다.
A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고, B는 집에 일찍 가서 못했던 집안일을 했다.
그런데, C가 집에 도착해서 이층 침실로 올라가자 인기척이 났다.
C가 조용히 방문을 열어보니, 침대 위에서 자기 남편과 여사장이 뒹굴고 있었다.
C는 다시 소리없이 방문을 닫고 조용히 집을 나왔다.
다음 날, 세 명이 모여서 얘기를 했다.
A : 어제 나는 남자친구 만나서 너무 즐거웠다!
B : 나도 오랜만에 집에 일찍 가니까 너무 좋더라. 오늘도 일찍 갈래?
그러자, C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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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싫어. 어제 일찍 퇴근한 것을 사장한테 걸릴 뻔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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