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Training Center의 철자를 따서 STC라고 부릅니다. STC의 별명은 미니 선수촌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삼성팬들이 STC STC라고 노래 부르는 이유는 무엇이냐 ....
바로 죽은 사람 빼곤 다 고친다는 소리 때문입니다. 노장 선수들이 몸값 깍고 삼성으로 갈려는 이유중에 하나이긴 한데요(야구뿐 아니라 삼성이 포함된 대부분의 스포츠) - 재활분야에선 국내 최고라고 불립니다.
STC 출신 대표적인 선수로는
우선 현역중에서 삼성의 배영수, 권오준, 심창민 선수가 있고 지금은 미국에 있는 임창용 선수도 있군요 특히 배영수 선수의 경우 06년부터 문제가 생기면서 수술을 했는데 모두가 포기한 상태에서 STC는 살려냅니다. 권오준 선수도 비슷한 경우이구요. 아, 오승환 선수도 부상때 STC에서 재활했었죠.
심창민 선수는 삼성에서 데려오자마자 STC에 1년동안 보내버립니다. 이유는 고등학교때 있었던 엄청난 혹사로 팔꿈치가 망가져 버려서 인데요 결과는 보시는대로 임창용을 생각할 정도의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