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 모처럼 오랜만에 바다건너온 막내이모께서
제가 자전거 탄다는 애기를 듣곤 자전거는 옷입고 타야되는거 아니냐고 용돈을 주시길래
바로 오늘 친구랑 같이 사일런스가서
사일런스 5부 헥사빕숏이랑 져지, 이너랑 다 샀는데
로드 순정안장이 제 엉덩이에 잘맞았는지 저번 금강종주때도 큰탈없이 잘 탔는데 이번에 빕숏착용하고 여의도 찍는데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무엇보다 착용감도 착용감이지만 땀배출이 장난아니네요
오면서 반포대교 분수쇼가 참 이뻣는데 사진을 찍으려고보니 끝나버렸고..
착샷은 다음번에 자전거 차대번호랑 해서 같이 올리겠습니다.(다행히 이너랑 어깨끈때문에 찌찌파티는 면했네요 헿)
결론은 개미지옥이지만 소소하게 이렇게 사면서 즐기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