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 여름에 진짜가 나타났다를 듣고 입당을 해서
따로 릴레이에 참여 못하는 게 괜히 아쉽네요..!
솔직히 저는 온라인 입당 가능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줄 몰랐어요
항상 패배의식이랄까요.
왜 새정연은 뭘 해도 제대로 안 풀릴까, 혼자서 그런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오유 시게를 가득 메운 가입 글을 보니까
괜히 혼자서 벅차 오르고 뭔가 희망이 보이는 것 같고 그래요
문대표님에게도 힘이 됐을 것 같고
국민 우습게 보던 새정연 몇몇 의원들 한 방 먹인 기분도 들고요
총선 때 이긴 것마냥 기분이 좋으네요
문대표님께서 어머님 뵈러 간다고 했을 때, 내심 사퇴하시는 건 아닌가
혼자서 가슴 끙끙 앓고 있었는데 강경하게 나가신다는 입장 표명도 있고
여러모로 오늘 저만의 분기점이 생긴 것 같아요
총선까지 이 기세로 같이 쭉 달렸으면 좋겠어요
나아가선 대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