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댁이 봉하마을 바로앞이라서 오랜만에 찾아 뵜네요!
예전에 다녀왔을땐 그냥 집하나(생가)만 있었을 뿐인데 관광 명소가 됬더라고요.
봉하빵도 팔고 추모 꽃도 팔고! 비석도 세워져있고! 멋졌어요!
말로 백번 적어봐야 부족하겠죠!
그래서 사진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어요!
사진은 폰카라 화질이 좋지 못한점과 구도가 양호하지 못한점 양해 바랍니다.!
노쨩의 상징인 노란 바람개비도 달려있고 마침 찾아뵌날이 해도 떠있고 보기 좋더군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곳이 박물관입니다.!
봉하마을 골목길이네요! 구불구불한 길인데 정말 아름다워요! 마침 날씨도 포근했고 햋빛도 은은하니 정말 몽환적인 느낌이었어요!
먼저 꽃 한송이 드리고 묵념하고요!(물론 저도 사진찍고 묵념했어요!)
전경인지 의경인지 여기에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더군요.
정확히 이것이 뭔진 모르지만 사진찍어도 된다는 말씀에 한장찍어 왔는데 다들 여긴 안 와보시던데... 혹시 아시는분 있으세요?
여기가 묘자리 해두신곳인가요? 정확히 이곳이 뭘까요?....
바닥 바닥 아름다운 글귀들만 봐도 반나절은 가겠더군요.. 그중 이런저런 가슴아픈말들 뜻깊은말들 읽을수록 숙연해지더군요.
제일 마음에 드는 말귀네요....
보통사람이 살기좋은나라....
박물관 내부입니다. (이곳이 사진 촬영 금지였는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다들 사진을 찍고 했었으니.. 괜찬겠죠?)
노대통령은 우시는모습보다, 웃는모습이 더 멋집니다.
젊은시절보단 나이를 드시면서 점점 잘 생겨지셨더라구요!
옆으로 가시면 영상관이 있는데 한 20분짜리 영상이 흐르는데.. 정신없이 집중해서 보는바람에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가시면 꼭 보세요!
저기 위에 사진중에 노 대통령의 노란 초상화가 보이실건데 이런 글귀들로 만들어진 초상화랍니다.
이글귀가 참...
사랑합니다. 모든 괴로움을 잊으시길...
사진이 더 있지만 나머진 직접 가셔서 보세요... 더 감명 깊으실겁니다.!
ㅋㅋ 생각보다 스압이 생겼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