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은 충청도인입니다 저역시 그렇구요.
근데, 문제는 전라도인을 무지 싫어한다는 겁니다.
왜 싫어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버님이 수구꼴통이 아니시길 바라지만,
매일 술마시면 한다는 말씀이 절대 넌 전라도 사람 만나면 안된다.
결혼한다고 데려오면 무조건 반대할꺼라구..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제 짧은 관점으로는 뉴스나 신문에 영향을 많이 받으시는것 같은데..
빨갱이 종북 표현 잘 쓰시구요..
전라도인이 전체 인구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데, 그럼 한국인의 1/3은 모른체하고 지내라는말인지-_-
어머님 말로는 아버님이 사기당한적이 몇번 있는데 그게 다 전라도 사람이어서 그렇다구..
전라도사람은 앞에선 웃고 뒷통수 친다고..
아직 삶의 경험이 짧은 저로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며, 아버님을 어떻게 설득시켜드려야할지..
또 설득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