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같은 얘기를 했었는데요...
우리나라는 금메달 순으로 순위를 매깁니다.
어느 나라는 총 메달수로 순위를 매겨요.
그런데 금메달 순 순위는 은메달을 100개를 따도 금메달 하나보다 순위가 낮아요.
그렇다고 총 메달수 순 순위는 실재하는 금>은>동의 가치를 무력화하죠.
저는 둘 다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순위 자체의 무용론을 주장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순위를 잰다면 말이죠.
절충안을 생각해 봤습니다.
은메달은 금메달의 2/3의 가치는 된다고 보고
또, 동메달은 금메달의 1/3, 은메달의 절반의 가치는 된다고 보고
금메달에 3점, 은메달에 2점, 동메달에 1점을 부여하여
그 점수의 합계로서 순위를 매기는 것이 어떤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계속 이 방법으로 순위를 올릴 예정입니다.
더 다른 좋은 방법이 생각날 때까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