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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변화하는것을 두려워한다면, 무엇을 바꿀수있겠습니까?
게시물ID : sisa_441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arcelona
추천 : 1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9/24 20:50:41
여러가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위한.
그리고 또다른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것을 멈추기 위한.
반성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국미사도 성황리에 마첬고, 촛불도 일어나고 있는 지금.
파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지 말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시기일수록 바로 잡을것은 바로 잡고 넘어가야죠.
 
우리 스스로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바꾸지도 못한다면,
어찌 나라와 민주주의를 바로 잡을 수 있다 하겠습니까?
 
실수를 하고 그게 문제인줄 알면서도.
정의라는 명분을 씌워서 반복한다면,
결국 우리가 비판하는 기득권과 다른게 무엇일까요? 
 
게다가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은 파티도 놀이도 아닙니다.
인터넷이라고, 익명이라고. 너무 만만하게 여기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그것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악용하려는 분도 많구요.
본인이 실수를 하면 누군가 보고 있다는걸 잊어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우선 처음으로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할것은
바로 추천과 반대를 이용한 여론조작 행위입니다.
보고지나친 사람은 방관해서, 직접 행한 사람은 죄를 지었으니 말이죠.
 
우리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보이지 않는곳에서.
오유 내부에서도 소규모 여론조작 행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결을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론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뿐이죠.
몇사람의 의지에의해. 자기들이 보기 좋게 꾸미는것은 가능해도.
실상 뒤집어 보면 별 영향력 없습니다.
 
소규모 단위의 여론조작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으려는 행위를 하는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외부에 좌표를 찍고 추천을 구걸하는 행위는
분명 불법적 여론조작 행위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대의와 정의라는 말로 그럴듯한 포장을 해놓고,
결국은 자기만족을 위한 정신자위 행위를 이어가는 과오를 반복하는것.
이렇게 우물파놓고. 서로 같은 성향의 사람들 억지로 모아서.
기득권 비판하고 희희덕거리고 자기만족이나 하는 과오.
 
이미 이명박 정권때 많이 경험해본것 아닙니까?
지금도 많은 분들은 그 실수를 반복하려 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유리한것만 가져다 붙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것은 짖밟아 없애버리려고 하고.
때로 몰려다니면서 패악질 부리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넘어선다면
우리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것입니다.
 
한동안은 그것이 시류이고 현실반영이라 여겨
그저 지켜봐왔습니다. 계속해서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지켜보기엔 버겁네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보고있을 수 없기에.
천천히 바꿔보기 위해 첫글을 썼습니다.
 
 
작은것에 만족하며 크게 부풀리고
우물안의 축제를 벌이는 행위.
이젠 그처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대로 있으면서, 상대방 보고는 좀 변하라고 강요한다면,
그 말에 당위성이 생기겠습니까? 민중은 바보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십니다. 또 똑같은짓 한다고 혀차는 소리나
듣고 싶지 않다면, 스스로부터 반성하고 변합시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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