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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열풍에 '좀비' 될라…"AR 자극성·과몰입성 더 크다"
게시물ID : pokemongo_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2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7/19 12:34:50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 열풍이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게임에 빠져 좀비(Zombie)처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이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증강현실 게임의 특성을 거론하면서 걸어다니고 뛰어다니며 소통하는 포켓몬 고 게임이 현대인의 부족한 육체와 정신 건강을 해소해준다는 주장을 내놓았지만, 현실과 가상의 공간에서 헤매는 사이 게임중독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는 비디오 게임과 달리 가상과 현실이 합쳐진 지도정보를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특정 건물의 포켓스탑과 상징물인 체육관 주변을 찾아다니며 포켓몬을 포획하거나 성장 시키고 일정한 속도로 이동해 알을 부화시키면서 트레이너 끼리 가상의 체육관에 모여 대결을 펼치는 게임이다. 

이 때문에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심각한 게임중독에 빠지면 각종 사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스마트쉼센터 서보경 책임연구원은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에 대한 연구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진 사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미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 중독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것처럼 폭력적인 성향의 게임이나 성적 자극물이AR이나 VR을 통해 유통된다면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과거 슈팅 게임을 하던 사용자가 새벽에 길을 나와 흉기로 행인을 해친 사례가 있다"며 "AR이나 VR 특성상 단순한 스마트폰이나 PC 게임보다 자극성, 몰입성에서 속도감이 더 커 가상 세계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79&aid=000285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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